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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차태현, "예능 드라마, 뭐가 다를까 싶었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5-11 14:36 | 최종수정 2015-05-11 14:36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KBS 2TV 금토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차태현(왼쪽부터), 공효진, 아이유, 김수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첫 예능 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하고,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프로듀사'는 리얼한 예능 현장과 방송국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5일 금요일 밤 첫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차태현이 기존 드라마와 '프로듀사'의 차별점을 밝혔다.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차태현은 "나도 예능 드라마라고 해서 과연 무엇이 다를까 싶었다. 촬영하는 입장에서는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 내가 기대하는 부분은 가끔 음악 프로그램도, 예능 프로그램도 나오는데 실제로 그 프로그램에서 우리 드라마 촬영 분을 방송할 거라고 알고 있다. 그 부분이 과연 어떻게 나올지가 굉장히 궁금하다. 그런 부분이 기존 드라마와 좀 다른 점이 아닐까, 신선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 '그들이 사는 세상' '풀하우스' 등을 만든 표민수PD, '해피선데이' '개그콘서트' 등을 연출한 서수민PD가 의기투합했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김종국 예지원 등이 출연하며 15일 오후 9시 15분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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