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최지우, 또 과소비 문제로 티격태격 "돈을 믿고 맡길 수가 없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5-09 14:49 | 최종수정 2015-05-09 14:49


이서진 최지우

이서진 최지우, 또 과소비 문제로 티격태격 "돈을 믿고 맡길 수가 없어"

이서진 최지우

'꽃보다 할배' 이서진과 최지우가 돈(여행 경비) 관리 문제로 또다시 티격태격했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이하 '꽃보다 할배') 마지막 회에서는 짐꾼 이서진과 최지우가 지난 9박10일의 그리스 여행을 회고했다.

이날 최지우는 "그 돈 내가 다 관리하는 줄 알았어"라며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서진은 경비 문제에 대해 "맡길 사람에게 맡겨야지"라며 최지우 타박에 나섰다. 이서진은 여행 도중에도 "최지우는 과소비가 몸에 배었다"라며 공격하곤 했다.

이서진은 "두바이에서는 어느 정도 줬다. (두바이에서)아이스크림 사는 것 보고 아니다 싶었다"라며 "(돈을) 주는 대로 쓰니까"라고 최지우의 과소비를 지적했다. 최지우는 두바이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라는 이서진의 말을 깜빡하고 자신이 사는 바람에 핀잔을 들은 바 있다.

이날 이서진은 "두 분이 시원하게 결혼하시는 건 어떠냐"라는 나영석PD의 질문에도 "나는 뭐 최지우 씨가 과소비 버릇이 고쳐진다면(좋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최지우는 "됐거든요!"라도 답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와 짐꾼 이서진이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다. 이번 '꽃보다 할배'에서는 최지우가 새로운 일꾼으로 추가됐으며, 두바이를 거쳐 그리스 여행을 즐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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