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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이하 '꽃보다 할배') 마지막 회에서는 짐꾼 이서진과 최지우가 지난 9박10일의 그리스 여행을 회고했다.
이날 최지우는 "그 돈 내가 다 관리하는 줄 알았어"라며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서진은 경비 문제에 대해 "맡길 사람에게 맡겨야지"라며 최지우 타박에 나섰다. 이서진은 여행 도중에도 "최지우는 과소비가 몸에 배었다"라며 공격하곤 했다.
이날 이서진은 "두 분이 시원하게 결혼하시는 건 어떠냐"라는 나영석PD의 질문에도 "나는 뭐 최지우 씨가 과소비 버릇이 고쳐진다면(좋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최지우는 "됐거든요!"라도 답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와 짐꾼 이서진이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다. 이번 '꽃보다 할배'에서는 최지우가 새로운 일꾼으로 추가됐으며, 두바이를 거쳐 그리스 여행을 즐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