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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박지원)의 '축구 사랑'이 뜨겁다. 단순히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를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 아닌,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이라면 남들보다 먼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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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진 국제축구대회에서 넥슨이 공식스폰서 자격을 획득한 것은 축구게임을 서비스하는 점도 한몫했지만, 올해 초 맺은 JS파운데이션과의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 넥슨은 지난 1월 JS파운데이션과 손잡고, 축구 유망주 재능 발굴을 위해 기획된 축구 페스티벌 '2015 JS 드림 클래식'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푸르메재단 넥슨 어린이 재활병원', '넥슨 작은 책방' 등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힘쓴 넥슨이 유소년 스포츠 후원의 필요성을 공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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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업체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개 구단 후원 / 2012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13시즌 박지성과 기성용이 뛰는 축구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스완지시티'를 후원했다. 이를 통해 넥슨은 구단의 홈구장 내 전광판과 A보드, 벤치 등에 회사로고와 'FIFA 온라인 3' 로고를 노출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다. 국내 게임업체에서 EPL구단을 후원한 것은 최초다.
2. '한국 OB축구회'에 1억원 기부 / 2013년
2013년 하반기 'FIFA 온라인 3'에서 실시한 '한국전설' 프로젝트의 수익금 1억원을 선배 축구인을 주축으로 한 '한국 OB축구회'에 기부했다. 한국전설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축구의 중흥기를 이끈 과거 은퇴선수들을 FIFA 온라인 3 속 선수로 재탄생 시킨 게임 업데이트로, 조광래, 김호, 허정무, 이운재 등이 유명 축구인사가 참여했다.
3. 'TEAM 2002'와 '한국 OB축구회', '신영록', '이재호'씨에게 1억원 기부 / 2014
2014년 연말 FIFA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TEAM 2002(대표 홍명보)'와 함께 '한국 OB축구회'와 경기 중 불의 사고를 입은 신영록, 이재호씨에게 총 1억원을 기부했다. 넥슨과 TEAM 2002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4. JS파운데이션과 '2015 JS 드림컵' 후원계약체결 / 2015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과 손잡고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젝트 '2015 JS 드림컵'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한다. 2015 JS 드림컵은 올 한 해 간 조별리그인 'JS 드림 페스티벌', 토너먼트 형식의 'JS 드림 컵', EPL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방문하는 'JS 드림 매치' 등 단계별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