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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감옥에서 온 편지' 출연…김명민과 호흡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5-07 10:41


김보라 기자boradori@sportschosun.com

배우 김향기가 영화 '감옥에서 온 편지'에 출연한다.

'감옥에서 온 편지'는 정치 권력으로 인해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남자가 자신의 누명을 벗고자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

김향기는 누명으로 감옥에 들어가게 된 권순태의 딸 권동현 역에 캐스팅 됐다. 권동현은 어린 나이에 아빠와 이별하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중생이다.

극 중 김향기는 아빠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의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 전개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감옥에서 온 편지'는 배용준이 최대주주인 키이스트 자회사인 콘텐츠K에서 제작에 나서며, '이발소 이씨'(2000), '새드무비'(2005) 등을 연출한 권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명민, 김상호, 성동일, 김영애, 박혁권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크랭크인 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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