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 개봉 앞두고 제작자 크리스 멜라단드리 내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5-07 12:46

전 세계 흥행 기록을 세운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미니언즈>의 개봉을 기념해 제작자 크리스 멜라단드리가 내한한다.

크리스 멜라단드리는 단순한 제작사 회장이 아닌 직접 애니메이션의 제작 총괄을 맡는 기획자로서 할리우드에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아이스 에이지1, 2>, <로봇>, <호튼>등을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려 놓으며 입지를 굳혔고, 2007년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창립작품으로 <슈퍼배드>를 제작해 전 세계 45개국 박스오피스 1위, 전 세계 5억불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애니메이션계의 신흥강자로 자리잡았다.

일루미네이션은 <슈퍼배드>시리즈 <로렉스> 등 연속된 메가히트 급 흥행작을 선보이며 단 번에 픽사, 드림웍스를 위협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입지를 다졌다.

크리스 멜라단드리는 17일 내한하여 18일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영화진흥위원회와의 스페셜 토크 등 2박 3일 동안 국내 언론 매체를 포함해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을 만나며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미니언즈>의 국내 성우 캐스팅이 최초로 발표될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공개된 적 없는 일루미네이션의 새로운 작품들과 영상들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미니언즈>는 오는 7월 30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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