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특별전, 3000여명 찾아 성황리에 종료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5-06 18:05



넥슨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MapleStory)'에서 진행한 '메이플스토리 展: The MAY.Full' 전시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3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진행된 '메이플스토리 展: The MAY.Full'은 캐릭터, 스토리, 역사 등 '메이플스토리'의 전반적인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게임 속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한 '블랙헤븐', '프렌즈스토리' 전시관과 '메이플스토리' BGM 현악 4중주 야외 공연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메이플 마켓'에서 판매한 캐릭터 쿠션, 머그컵이 조기 매진되는 등 특별 기념품들이 인기를 모았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종일 비를 동반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인터넷을 통해 500개 한정 판매된 'VIP 블랙헤븐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이플스토리'의 개발을 총괄하는 황선영 디렉터는 "이번 전시회 현장에 오셔서 진심으로 축하해준 유저분들 덕분에 더 같한 12주년이 됐다"라며, "게임은 물론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서 '메이플스토리'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앞으로도 꾸준히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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