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족구부 다크호스 등극 "열심히 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5-05 23:29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이 완벽한 철벽수비를 보여줬다.

오는 5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무술연기자들로 이루어진 '베스트 스턴트팀' 과의 불꽃 튀는 족구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2연승을 거두고 3연승 달성을 목표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던 예체능 팀. 멤버들은 "곧 생일인데, 생일선물로 승리를 달라"는 감독님의 부탁에 한층 더 전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수년간 다져진 무술실력을 바탕으로 넘어차기 등의 현란한 족구 기술을 쏟아내는 베스트 스턴트 팀의 공격이 매서웠다.

이 때 우리동네 족구부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인물은 다름 아닌 안정환. 몸을 사리지 않는 헤딩은 물론, 상대팀의 센 공격도 거뜬히 막아내며 멤버들은 물론 상대팀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와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안정환은 "사실 지난 경기들은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경기는 스스로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며 뿌듯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막상막하 두 팀의 불꽃 튀는 족구대결 현장은 5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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