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故신해철 아내 "함께 웃었을 때 가장 행복했다" 눈물

기사입력 2015-05-05 01:45 | 최종수정 2015-05-05 01:46



'휴먼다큐 사랑' 신해철

'휴먼다큐 사랑' 신해철

'휴먼다큐 사랑' 윤원희 씨가 고 신해철을 추억했다.

고(故) 신해철 미망인 윤원희 씨는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첫 번째 편 '단 하나의 약속'에서 고 신해철과 함께 행복했던 시간들을 회상했다.

이날 윤원희는 "어느 날 어떤 시간이 아니라, 그냥 둘이서 같이 웃고 있었을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윤원희는 "어떤 애기를 했던 둘이서 같이 깔깔 거리며 웃었을 때, 그 때가 제일 행복했다. 그랬던 순간들이 너무 많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공개된 자료화면에서는 신해철이 생전 윤원희에게 "당신의 엄마 아빠 강아지 그 무엇으로든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윤회를 통해 인연을 이어간다면 나는 다시 한번 당신의 남자친구와 남편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은 매년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휴먼다큐 사랑'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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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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