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시즌 승강전 계획을 발표했다.
승강전에는 롤챔스 스프링 시즌에서 7위와 8위를 차지한 LZ-IM과 삼성을 비롯해 세미 프로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최종 1위부터 4위를 기록한 프라임 아이텐조이 (Prime ITENJOY), 아나키 (Anarchy), 제닉스 모즈룩 (Xenics Modslook), 위너스 (Winners) 등 총 6개팀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2개조 풀리그로 치러지며 전경기 3전2선승제다. LZ-IM과 삼성이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올라온 4개팀을 상대로 교차지명해 3개팀씩 각 조가 구성된다. 승강전 첫째날인 15일에는 LZ-IM이 속한 A조가, 16일에는 삼성이 속한 B조가 경기를 하며, 동률 발생시 16일 경기가 종료된 이후 승자결정전을 진행한다.
이번 승강전은 온게임넷과 나이스게임TV를 통해 전경기가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며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및 모바일 T-LoL 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전좌석 선착순으로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