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신세경의 깜찍한 장난이 담긴 몽타주실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초림은 염미의 도움을 받아 기억 속 얼굴을 끄집어냈다. 그 얼굴이 죽은 친엄마라는 사실은 알지 못한 채 염미와 몽타주를 완성해가는 초림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기억 속 얼굴이 자신의 엄마인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3일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극 중 진지했던 모습과는 달리 몽타주에 귀여운 장난을 친 채 미소를 띠고 있다. 개그지망생으로 매사 활발하고 상큼한 오초림 다운 모습이다. 진지한 표정으로 몽타주에 그림을 그리다가도 책상에 누워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신세경은 오초림 그 자체다.
한편 지난 30일 방영분에서는 성게 미역국과 함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초림이 천백경(송종호)이 죽기 전 그녀가 과거 최은설이라는 사실을 담은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를 읽어 내려가던 초림의 얼굴엔 놀라움과 혼란스러움이 교차하며 그녀가 과거의 모든 기억을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초림이 모든 기억을 찾게 된다면 그녀 대신 죽은 또 다른 은설(김소현)의 오빠이자 자신의 연인인 무각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오는 6일 밤 10시 SBS 제11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