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정이랑, 11년 열애 '훈남 남편' 최초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5-01 22:59


세바퀴 정이랑 남편

'세바퀴' 정이랑, 11년 열애 '훈남 남편' 최초 공개

세바퀴 정이랑 남편 공개

방송인 정이랑이 11년 열애 끝에 결혼한 훈남 남편을 최초로 방송에 공개했다.

정이랑은 1일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한 자리에서 "남편과 오래 연애했다. 11년 만났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정이랑은 "주변에서 가족 같겠다고 한다"라며 "사실 난 잠잘 때 얼굴이 안 보일까봐 불켜고 잔다"라며 닭살 부부애를 드러냈다.

MC 신동엽은 "남편이 정이랑한테 너무 잘해서, 정이랑이 돈이 많은가? 하고 오해도 했었다"라는 농담으로 좌중을 웃겼다. 이에 김효진은 "우리는 그런 오해를 받는다. 나도 결혼할 때 남편이 잘생겨서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정이랑은 "내가 욕쟁이 할머니, 아줌마 역을 많이 해서 많은 분들이 드센 여자라 생각하는데 천생 여자"라며 집에서 찍은 셀프 카메라를 공개했다. 정이랑은 훈남 남편의 모습을 공개하며 남편이 보낸 편지와 사랑 가득한 음성 메시지 등을 공개,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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