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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추적실화 '차일드44' 명품 배우 톰 하디-게리 올드만 4번째 호흡 기대감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5-01 12:37


러시아에서 일어난 희대의 연쇄 살인 사건 바탕으로 만들어진 추적 실화 스릴러 <차일드 44>는 명품 배우 톰 하디와 게리 올드만의 네 번째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5월 28일 개봉 예정인 <차일드 44>는 완벽한 국가에서 사라진 44명 아이들의 사건 이면에 숨겨진 내막을 파헤치면서 밝혀지는 충격적 진실을 다룬 추적 실화 스릴러다. 실화 모티브 스토리와 더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은 바로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톰 하디와 게리 올드만의 캐스팅이다.

진실을 찾기 위해 숨가쁜 사투를 벌이는 비밀요원 '레오' 역은 <인셉션>과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톰 하디가 맡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그는 자신이 믿어왔던 모든 것을 의심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레오' 캐릭터를 심도 있게 표현해내 극을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나간다. 또한 강인함 속에서도 캐릭터가 느끼는 내적 감정을 섬세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거친 액션까지 완벽히 해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레오'의 진실 추적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네스테로프' 대장은 게리 올드만이 열연을 펼쳤다. <레옹>에서부터 <한니발>, <제5원소>, <다크 나이트> 시리즈, <혹성탈출> 시리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게리 올드만은 안위를 위해 현실에 순응하다 '레오'로 인해 점차 변모하는 '네스테로프' 대장을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들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차일드 44>가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다크 나이트 라이즈>,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에 이은 네 번째 동반 출연이라는 점이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스틸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냉철함과 결단력을 지닌 '네스테로프' 대장을 강렬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레오'의 모습은 이전 작품으로 견고히 다져진 연기 호흡과 두 배우 사이의 신뢰를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뜨겁게 고조시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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