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형식, 코피 흘리면서도 바다 수영 "재미있다"

기사입력 2015-05-01 09:39 | 최종수정 2015-05-01 09:40


'정글의 법칙' 박형식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아기병사'에서 '정글사나이'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형식은 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에서 생존 처음으로 바다수영에 나선다.

박형식은 지난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편에 출연했던 같은 그룹 멤버 임시완이 "(정글에서) 바다 속이 정말 아름다워 '힐링'이 됐다"고 평소 자랑을 많이 했었다며, 먼저 병만 족장에게 함께 바다탐사에 가자고 요청했다.

바다 수영 경험이 많지 않다는 그의 걱정과는 달리, 우월한 기럭지와 뛰어난 실력에 병만 족장마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형식은 순식간에 '인어왕자'로 등극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물 위로 올라와 스노쿨링 마스크를 벗는 형식의 얼굴에는 피가 묻어 있었는데, 알고 보니 물속에서 귀의 압력평행을 맞추는 '이퀄라이징'에 익숙하지 않았던 박형식이 코를 너무 세게 쥐어서 코피가 난 것.

하지만 형식은 코피를 흘리면서도 "정말 재미있다"며 바다 탐사에 열의를 보여, 바다 사나이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정글사나이'로 거듭난 박형식은 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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