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전 남친과의 베드신 언급 “고통스러웠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전 남자 친구 로버트 패틴슨과의 베드신이 혐오스러웠다고 고백했다.

2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등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최근 진행된 패션잡지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하나인 '브레이킹 던'에서 패틴슨과의 베드신이 불쾌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튜어트는 '브레이킹 던' 베드신 촬영에 대한 질문에 "그 장면이 너무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해서 싫어한다"며 "괴물과 인간의 베드신을 보여줘야 해서 부담감이 들었다. '관객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기대에 부응해야 할까'라는 생각도 했다"며 "고통스러웠다"고 회상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 해 결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