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레이디 액션'(연출 고세준)의 이시영은 최고의 기대주다. 다수의 복싱 경기에서 우승한 전력 때문이다. 다른 여배우 5인 역시 "이시영이 가장 잘 할 것 같다"고 손꼽았다.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각이 잡힌 자세가 남다르다.
그러나 복싱 선수로서 쌓아온 근성과 열의는 이시영의 가장 큰 강점. 스스로도 "어려운 걸 배워도 끝까지 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다수의 훈련 경험으로 인해 체력이 좋아 어떤 현장에서도 꿋꿋하게 버틸 수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됐단다.
KBS 제작진은 "몸에 밴 복싱 기술이나 자세를 고치느라 오히려 더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무술 감독과 힘든 기색 없이 연습 또 연습을 하더라. 결국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모든 훈련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시영의 액션 티저 영상은 각종 SNS와 동영상 사이트 (https://youtu.be/jJNsVDdqQI8, http://tvcast.naver.com/v/3760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자들의 액션보다 화려하고 유쾌하며, 드라마보다 가슴 찡한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 '레이디 액션'은 다음달 8일(금)과 9일(토) 이틀간 밤 9시15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