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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 임수정-유연석, 치명적인 케미스트리 매력발산 '호기심 자극'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29 15:22 | 최종수정 2015-04-29 15:23


'은밀한 유혹' 임수정 유연석

영화 '은밀한 유혹'의 스틸 컷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임수정과 유연석의 치명적인 케미스트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 영화다.

29일 공개된 스틸에는 임수정과 유연석의 치명적인 케미스트리와 매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스틸은 동시에 두 사람의 관계 속에 놓여진 괴팍한 회장 이경영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세 사람 사이에 오가는 치명적인 제안과 팽팽한 긴장감을 스틸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 영화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임수정은 이번 스틸에서 다채로운 변신 포인트를 잡았다.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지연', 일생일대 인생 역전 제안에 흔들리는 모습, 변신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여자 '지연'이 된 임수정. 그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매혹적인 눈빛뿐만 아니라 임수정만이 가능한 연기를 모두 선보인다.

더불어 '지연'의 인생을 바꿀 위험한 제안을 하는 남자 '성열' 역을 맡은 충무로 블루칩 유연석은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두 사람 사이에 선 이경영은 마카오 최고의 카지노 왕 역할을 맡아 다시 한번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한편 '은밀한 유혹'은 카트린 아를레의 '지푸라기 여자'를 원작으로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를 재해석했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남성 중심의 범죄 영화 장르에 믿고 보는 연기력의 여자 주인공을 앞세워, 남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6월 4일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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