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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밀한 유혹'의 스틸 컷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임수정과 유연석의 치명적인 케미스트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임수정은 이번 스틸에서 다채로운 변신 포인트를 잡았다.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지연', 일생일대 인생 역전 제안에 흔들리는 모습, 변신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여자 '지연'이 된 임수정. 그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매혹적인 눈빛뿐만 아니라 임수정만이 가능한 연기를 모두 선보인다.
더불어 '지연'의 인생을 바꿀 위험한 제안을 하는 남자 '성열' 역을 맡은 충무로 블루칩 유연석은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두 사람 사이에 선 이경영은 마카오 최고의 카지노 왕 역할을 맡아 다시 한번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