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에게 절대 해줄 수 없는 것? "너무 사랑하면서 떠나가는 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29 14:02


거미 조정석

가수 거미가 연인 조정석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COOL FM '이현우의 음악앨범' 초대석에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연인 조정석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거미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오글거리는 큰 이벤트는 좋아하지 않는다. 다정한 말 한마디가 더 좋다"며 "요즘 바빠서 잘 못 챙겨주는 게 마음이 쓰인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사랑하는 애인이라도, 이것만큼은 절대 해줄 수 없는 게 뭐냐는 질문에는 "이번 앨범 타이틀 곡 가사에도 나온다. 너무 사랑하면서 너를 떠나가는 일이다"고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거미의 소극장 콘서트 '폴 인 메모리(Fall in Memory)'는 오는 5월 1일과 2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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