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하차 여부에 JTBC 측 답했다 "장동민-유세윤-유상무, 5개 프로그램은…"

기사입력 2015-04-29 10:14 | 최종수정 2015-04-29 10:36

[포토] 장동민-유상무-유세윤,

옹달샘 기자회견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2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를 비롯한 옹달샘 멤버들은 과거 팟캐스트 진행에서 개그 소재로 이용한 여성 비하 발언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 이야기들이 논란이 되며 비난을 받고 있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5.04.28/
옹달샘 하차 여부

막말 파문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한 개그팀 옹달샘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의 프로그램 하차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JTBC 측 관계자는 29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의 하차 관련 사항은 논의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동민은 프로그램 하차에 대해 "출연 중인 방송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다. 지금까지 촬영한 분량도 많기 때문에 내가 하차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며 "제작진들의 뜻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말했다.

현재 JTBC에서 장동민은 '크라임씬 시즌2' '엄마가 보고 있다', 유세윤은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마녀사냥'의 고정 멤버로 활동 중이다. 유상무는 신규 예능 '5일간의 썸머(가제)'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한편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의 발언으로 지난 17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를 당한 바 있으며, 이후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2시'의 DJ를 하차했다. 이후 유세윤과 유상무 역시 당시 문제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옹달샘 하차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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