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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조 신인 남성그룹 세븐틴이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초로 데뷔를 걸고 1000명이 동원되는 대규모 쇼케이스에 도전한다.
이번에 열리는 쇼케이스는 세븐틴이 데뷔 생방송 무대에 오를 기회를 손에 넣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알려졌다. 데뷔를 준비 중인 아이돌그룹이 전문가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실력 검증의 시간을 갖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무려 100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을 자력으로 동원해 쇼케이스를 여는 경우는 가요계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있는 일이다.
더군다나 방송에 출연한 적 없는 신인이 데뷔를 걸고 쇼케이스를 여는 것은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미션 성공 여부에 가요계를 넘어 대중문화 전반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쇼케이스 참석을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5월 6일까지 mbc17project@gmail.com로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5월 8일 개별 확인을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MBC 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는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전파를 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