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정수환, KBS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합류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5-04-29 10:35


제공: 티원 엔터테인먼트

아역배우 정수환이 '가족을 지켜라'에 합류했다.

29일 소속사 티원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수환은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작인 KBS 1TV 새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에 합류해 촬영에 한창이다. 각자 다른 가치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통해 이 시대 가족의 현주소를 보여줄 작품. 극 중 정수환은 '양민준'으로 분해 해수네(강별 분) 옥탑방 패밀리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양민준'은 입양과 파양으로 몸과 마음이 멍든 인물로, 거리에서 떠돌며 살다가 '해수네 옥탑방'이라는 울타리를 만나 희망을 찾게 되는 중2 소년. 정수환은 "훌륭하신 배우 분들과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서 설레고 기쁘면서도 긴장이 많이 된다. 앞으로 '가족을 지켜라' 식구들과 호흡 맞추고 배우면서 성장해가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 1TV 새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5월 11일 첫 방송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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