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 7일만에 400만 관객 돌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4-29 10:10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7일째 아침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 수립이자, '명량'에 이은 최단 기록이다.

'어벤져스2'가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단 100만, 200만, 300만, 400만 돌파 기록까지 경신했다. '어벤져스2'는 2011년 7월 '트랜스포머3'가 종전에 세운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을 1일이나 당기며 개봉 7일째 오전 7시, 누적관객수 409만8765명을 기록하며 400만 돌파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천만 외화 '아바타'(11일), '겨울왕국'(15일), '인터스텔라'(10일)를 압도적으로 따돌린 수치다. 더불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역대 흥행 2위 작품 '국제시장'(12일)대비 무려 두 배나 가깝게 기록을 앞당겼으며, 7일만에 4,051,378명을 동원한 '괴물'보다 빠른 속도이자 '도둑들'(8일), '광해'(16일)를 능가하는 속도다. 특히 다가오는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 연휴까지 또 하나의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초 주말 이틀 연속 일일 1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주말 좌석점유율에서도 60%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영화를 기다려온 대한민국 관객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코어만으로도 전무후무 최강 블록버스터 탄생을 알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월드와이드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전세계에서 지금까지 첫 주 제작비 2억 5천 만 불을 회수뿐만 아니라,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북미 최다 스크린 확보 등 할리우드 최고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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