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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7일째 아침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 수립이자, '명량'에 이은 최단 기록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역대 흥행 2위 작품 '국제시장'(12일)대비 무려 두 배나 가깝게 기록을 앞당겼으며, 7일만에 4,051,378명을 동원한 '괴물'보다 빠른 속도이자 '도둑들'(8일), '광해'(16일)를 능가하는 속도다. 특히 다가오는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 연휴까지 또 하나의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초 주말 이틀 연속 일일 1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주말 좌석점유율에서도 60%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영화를 기다려온 대한민국 관객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코어만으로도 전무후무 최강 블록버스터 탄생을 알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월드와이드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전세계에서 지금까지 첫 주 제작비 2억 5천 만 불을 회수뿐만 아니라,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북미 최다 스크린 확보 등 할리우드 최고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