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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극 '슈퍼대디 열'에서 이유리가 이동건과 이레에 마음을 열고 가족 여행을 떠나지만 여행 중 사라지는 일이 벌어질 예정이다.
한열과 사랑이가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곁을 맴돌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래는 닥터 신(서준영 분)에게 "내가 원하는 대로 죽고 싶다"며 절규하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기도 했다.
이번 14화에서는 말기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들킨 미래가 마음을 열고 가족 여행에 동참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가족 여행을 떠난 한열, 미래, 사랑이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진짜 가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 하지만 자신의 병 때문에 참담해하던 한열의 모습을 잊을 수 없는 미래는 한열과 사랑을 위해 조용히 떠나려고 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유리 쓰러지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실제 상황으로 착각했을 정도", "이제 이유리는 연민정에서 완벽한 차미래가 됐다", "이동건, 한열의 진심을 제대로 보여줘서 보는 내내 눈물이 계속 흐른다" 등의 반응으로 응원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