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첫날 62만 관객 동원. 역대 외화 중 2번째 기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4-24 13:17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첫날 62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개봉 첫날인 23일 전국 1731개 스크린에 걸려 62만2210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첫날 관객수에서 국내에서 개봉한 외국 영화로는 두번째 기록이다. 역대 개봉 첫날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외화는 지난 2007년 상연된 애니메이션 '슈렉3'로 62만6000명이 입장했다. 또 한국 영화 중 첫날 최다 관객 동원 영화는 '명랑'으로 68만3000명이 본 것으로 기록돼 있다.

한편 '어벤져스1'은 개봉 첫날 21만4000명이 입장해 '어벤져스2'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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