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설' 타오 아버지 SM에 ‘엑소 탈퇴 요구’…절친 황효명 이미 알고 있었다?

기사입력 2015-04-23 16:26 | 최종수정 2015-04-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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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설 타오 '엑소 탈퇴 요구'…절친 황효명은 이미 알고 있었다?

타오 탈퇴설
 
엑소 멤버 타오가 탈퇴를 요구한 가운데, 타오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중국배우 황효명의 발언이 화제다.

23일 복수매체에 따르면 황효명은 지난 22일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하이생소묵'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타오가 오늘 밤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하이생소묵' 언론시사회 도중 기기 결함으로 영화상영이 중단되자 황효명이 무대로 나와 취재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쿠리우왕은 23일 해당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황효명은 "엑소 타오의 탈퇴를 미리 알았느냐"는 물음에 "전에 (타오 탈퇴 관련) 기사를 보고 타오에게 진위여부를 물은 적이 있다. 그때는 타오가 거짓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타오가 내게 '오늘 성명을 발표할 것 같다'며 알고 있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타오 근황에 황효명은 "칭다오에서 치료를 받고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황효명과 타오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 출신으로 절친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오 부친은 중국 언론 시나위러와 단독 인터뷰에서 "복사뼈 인대가 찢어진 것과 MBC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입은 부상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리허설 녹화를 하면서 허리 부상을 비롯해 크고 작은 부상이 심각해 졌다"고 말했다.

이어 "엑소 탈퇴 요구 직접적인 원인은 아들의 건강과 평안"이라며 "데뷔 후 3년 동안 타오는 위험성이 높은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회사가 아들의 부상을 제 때 치료해 주지 않아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결국 탈퇴에 동의했다"라며 "주된 원인은 효심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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