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엄마 홍지민이 출산에 대처하는 자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4-23 08:39


긍정 엄마 홍지민은 출산에 대처하는 자세도 남달랐다.

22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출산을 앞둔 홍지민의 준비과정이 전파를 타며 눈길을 모았다. 홍지민과 남편 도성수는 초보 엄마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출산가방 싸기 과정을 공개하는 등 도로시의 탄생과정을 세세하게 담아낸 것.

초보 엄마 홍지민은 출산 가방을 꾸리는 것에서부터 난항을 겪으며 좌충우돌해 웃음을 유발했다. 주변인들에게 자문을 구하며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홍지민 부부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했다고.

무엇보다 예정일이 지나 도로시를 만나게 된 상황에 걱정되기 시작한 홍지민은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마음을 다스려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모든 고통도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며 다가올 진통을 대비한 웃음 치료를 시전, 도로시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그녀의 바람대로 웃음 분만을 통해 도로시를 만나게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송직후 누리꾼들은 "역시 홍지민, 엄마의 탄생 공식 해피바이러스 답네!", "방송보면서 나까지 설레고 떨린다", "도로시의 순산, 함께 기원하고 있어요! 다음주도 본방사수!", "출산 가방 꾸리는 꿀팁 얻어가요~" 등 열띤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지민의 병실을 찾은 주치의가 계속해서 진통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때문에 그녀가 무사히 도로시를 출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해피 바이러스 홍지민의 감동적인 도로시(태명)와의 탄생기가 그려질 KBS 1TV '엄마의 탄생'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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