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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과 유준상의 부부싸움이 그려졌다.
이어 최연희는 한정호가 사준 목걸이를 보여주며 "나에게는 용서의 표시, 다른 집에 보낸 것은 무슨 표시냐"고 지영라(백지현)와의 분륜을 꼬집었다.
최연희는 "다 아는데 당신만 모른다. 당신이 제일 바보다. 무엇보다 당신 자신을 모른다"고 말했다. 바보라는 말에 흥분한 한정호는 "어디 한 번 논리와 예의를 갖춰서 대화해보자"고 별렸고, 최연희의 주문대로 한정호는 자신이 쓴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한정호는 "날조다. 그런 너저분한 일이 있을 리 없다"고 부정하며 재미를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