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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배우 윤현민-전소민 커플이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윤현민과 전소민은 향후 영화제의 공식 일정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추천작 선정을 비롯해 영화제 기간 내 동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동물 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윤현민은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만의 특별한 매력을 알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도록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현민은 2004년 한화 이글스로 데뷔, 2006년 두산 베어스로 이적해 이듬해 현역에서 은퇴한 전직 야구 선수 출신 배우다.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JTBC 드라마 '무정도시', KBS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연애의 발견' 등에 출연했고, 현재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 출연 중이다.
한편,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페스티벌로 전 세계 약 20개국에서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동물 영화들과 세계 도그쇼, 힐링산책, 힐링캠핑 등 반려 동물들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진다.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순천만 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