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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와 가수 윤건이 JTBC '님과함께' 시즌2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한다.
특히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댄 채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는 등 벌써부터 완벽 케미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이 집중됐다.
앞서 최근 진행된 첫 촬영에 앞서 가진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장서희는 "일에 몰두하다보니 어느덧 이 나이가 됐다. 결혼하기에 늦은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연말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누군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생긴다"라며 여느 미혼 여성과 다름없는 '만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고(高)의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돌아오는 시즌2에서 다루는 '만혼'(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함)은 일이나 금전, 가치관 등의 문제로 늦은 나이에도 결혼을 안 하거나, 못하는 남녀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오랜 시간 혼자에 익숙해져 있다가 둘이 되니 행복한 만큼 부딪힘도 많다'는 '만혼' 부부들의 이야기는 적령기 결혼과 '만혼'의 결혼생활은 다르다는 점을 시사한다. 20대에 가졌던 결혼에 대한 로망이나 고민, '만혼'을 앞둔 사람들의 결혼에 대한 로망이나 고민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이에 '님과 함께 시즌2'는 만혼 연예인들의 결혼 생활을 통해 그들의 고민이나 로망을 솔직하게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님과 함께' 시즌2에는 장서희 윤건 외에도 앞서 시즌1에서 '썸'을 탔던 안문숙과 김범수의 가상 부부 생활도 그려진다.
한편 장서희와 윤건의 모습은 오는 5월 7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