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데뷔 3년 7개월 만에 도쿄돔 입성 "최단 기간 돔 공연 성사"

기사입력 2015-04-20 09:10 | 최종수정 2015-04-20 09:10



그룹 엑소가 데뷔 후 처음으로 11월 일본에서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오는 11월 6~8일 일본 도쿄돔, 같은 달 13~15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엑소 플래닛#2 - 더 엑솔루션 -'(EXO PLANET #2 - The EXO'luXion -)이라는 타이틀로 총 6차례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소속사는 "엑소가 해외 아티스트로 데뷔 후 최단 기간(3년7개월)에 돔 공연을 성사시켰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일본 현지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아 음반 발표나 프로모션이 전무한 상황에서 무료 6차례 공연을 계획하는 것은 일본에서 엑소의 영향력과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지난달 2집 '엑소더스'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로 활동 중이다. 특히 엑소는 이 곡으로 지상파와 케이블의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며 총 10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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