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일본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박서준은 팬미팅을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개인 일상을 담은 셀프 영상을 깜짝 공개하면서 그 시작을 알렸으며,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를 열창하면서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그는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OST 작업에도 직접 참여할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에도 가수 못지 않은 수준급의 실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킬미,힐미' 속 자신의 테마곡 '너를 보낸다'와 곽진언의 '자랑'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러는가 하면, 그는 드라마 속 캐릭터의 모습 그대로 작품의 명장면, 명대사를 재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무대 위에 올라온 팬에게 직접 담요를 덮어주거나, 손수 '박서준 표 우동'을 만들어주며 부드러운 미소로 팬들과 일일이 아이 컨텍을 하면서 하이터치회를 진행, '밀착형' 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박서준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 주변에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현지 유력 매체들의 취재 열기 역시 뜨거워 그가 신(新) 한류스타로 급부상했음을 실감케 했으며, 그에 대한 높은 관심에 관계자들 역시 놀랐다는 후문.
한편, 박서준은 영화 '악의 연대기', '뷰티인사이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