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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위아래'로 흔들고 '아예'로 굳히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4-18 09:07 | 최종수정 2015-04-18 09:07



걸그룹 EXID가 국내와 해외에서 서로 다른 노래로 활동한다.

최근 두번째 미니앨범 '아 예'를 발표한 EXID는 당분간 국내에서는 신곡 홍보에 집중하고 해외에서는 히트곡 '위아래'로 활동한다.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EXID의 '위아래'가 최근 대만 주요음원차트에서 1위를 점령하고 있다. 국내에서 차트 역주행을 했듯이 해외에서도 뒤늦게 '위아래' 열풍이 불며 새로운 한류 탄생의 예고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EXID는 국내와 해외의 활동을 분리해 각기 다른 노래로 활동하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신곡 '아 예'로 인기를 굳히고, 해외에서는 '위아래'로 흔들며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EXID의 '아 예'는 18일 오전 9시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톱5를 지키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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