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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우리집 갈래' 초심으로 돌아간 새 앨범 "19세 청취불가. 방송불가용"

기사입력 2015-04-17 09:22 | 최종수정 2015-04-17 09:23

데프콘

데프콘 'Im not pigeon' '우리집 갈래'
데프콘 '우리집 갈래'

가수 데프콘이 초심으로 돌아간 새 앨범 'Im not pigeon'을 공개한 가운데, 방송불가 19금 앨범임을 밝혔다.

17일 자정 데프콘은 4년 만에 새 앨범 'Im not pigeon'을 공개했다.

데프콘은 이번 앨범을 전부 19금을 내건 만큼 '힙합 비둘기'라는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의도가 돋보인다.

'프랑켄슈타인'과 더블 타이틀곡인 '우리집 갈래?'는 스트레이트한 표현으로 트렌디한 남녀의 솔직한 감정을 선보인 곡이다.

이에 대해 데프콘은 "지금의 성장을 축복해준 음악팬들에게도 뮤지션 데프콘의 '초심'을 보여줄 때도 된 것 같다고"라며 "이 앨범은 그 초심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담겨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EP형식의 앨범이고요. 붐뱁부터 트랩까지 다양합니다. 타이틀곡 2개! 전곡 19세이하 청취불가. 방송용 앨범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공개된 앨범 속 데프콘은 후드 짚업의 모자를 뒤집어 쓴 채 흰색 눈동자의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또 다른 눈은 안대로 가린 상황에서 수염까지 기른 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데프콘 '우리집 갈래'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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