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김태희와 대학시절 과거 사진 공개 "같은 스키 동아리"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17 07:45 | 최종수정 2015-04-17 07:45



'썰전' 오정연

'썰전' 오정연

KBS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배우 김태희와의 대학시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는 지난 2월 프리선언을 한 KBS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배우 김태희, 이하늬와 같은 스키 동아리였다고 밝히며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오정연은 김태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오정연은 "동아리에서 일일호프를 같이 하기도 했다. 거의 매진됐다"면서, "스키장에 가면 차가 없어서 항상 히치하이킹으로 트럭 뒤에 타고 다녔다. 김태희 덕분에 차가 항상 잘 잡혔다. 그땐 김태희가 CF와 모델로 활동했고 연기 활동을 하기 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정연은 프리선언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워커홀릭으로 살다 보니 몸도 안 좋아졌고 아나운서라는 틀에 갇혀 인간 오정연을 잃어버리고 살았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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