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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 패러디 '축 3천만원 당첨-총리도 반한 맛' 금품 수수 의혹 '풍자'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4-16 10:13 | 최종수정 2015-04-16 23:59


비타500 패러디 '축 3천만원 당첨-총리도 반한 맛' 금품 수수 의혹 '풍자'

지난 15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3천만 원이 든 비타 500 박스를 전달 받았다'는 경향신문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인터넷에 이를 풍자하는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 500'과 관련된 각종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비타500 병에 5만원 권에 들어간 신사임당 얼굴을 합성 한 후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다른 사진 속 병뚜껑에는 '축 3천만 원 당첨'이라는 글이 눈에 띄고, 음료수 박스가 아예 이완구 총리 얼굴로 도배된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한편, 경향신문은 15일자 1면 기사에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완구 부여 선거 사무소에서 성완종 측이 승용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내용을 보도하며 금품 수수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관련 이 총리는 "성 전 회장과 돈거래는 없었다"고 거듭 부인한 뒤 "돈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물러날 것"이라고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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