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판 <소셜포비아>로 불리는 4월 23일 개봉 영화 <킬 힘>은 영국 전역을 경악하게 했던 실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전과도 없고 학교 성적도 좋은 평범한 고등학생이 전대미문의 SNS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킬 힘>은 영국을 충격에 빠트린 전대미문의 SNS 살인사건을 조작한 10대 소년의 실화 범죄 스릴러. SNS로 만난 여자친구 레이첼에게 푹 빠져있던 평범한 학생 마크는 갑작스레 살해된 그녀의 복수를 계획하고 그녀의 동생이자 친구인 존과 함께 진짜 범인을 잡기 위해 SNS를 파헤칠수록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청소년의 SNS 중독과 온라인상의 불확실한 관계가 만들어낸 믿을 수 없는 살인 사건을 스릴 넘치게 그려내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5월 7일 개봉 예정인 공포 스릴러 <언프렌디드:친구삭제>는 '로라 반스'의 사망 1주기,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채팅방에 그녀의 아이디가 입장하면서 겪게 되는 죽음의 공포를 파격적 형식으로 구성한 리얼타임 호러이다. 영화의 제목인 '언프렌디드'는 미국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친구가 끊긴다는 용어로 온라인상에서의 친구관계를 지나치게 중요시하는 십대와 인터넷 폭력성의 문제점을 소재로 새로운 형식의 공포물을 탄생 시켰다. 유투브부터 SNS 메시지 창까지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 파격적인 설정의 호러 영화로 공포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