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서정연, 허정도 기습키스에 따귀 "신림동 스타일 안 통해"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15 10:21



'풍문으로 들었소' 서정연 허정도

'풍문으로 들었소' 서정연 허정도

서정연이 허정도를 내쳤다.

1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6회에서는 과외선생 경태(허정도)가 비서 이선숙(서정연)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태는 자신을 안면몰수하고 냉담하게 대하는 비서 이선숙에게 키스를 하며 "이러면 내 마음을 알겠냐"라며 들이댔다.

놀란 이선숙은 경태의 뺨을 때리며 "신림동 스타일 나한테 안 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선숙은 "나는 남녀불문 연애력이 떨어지는 인간과는 대화를 섞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경태는 "연애력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했고, 이선숙은 "정치 경제 및 한 나라의 행복을 결정짓는 요소다. 그러므로 우리는 저질 국가의 저질국민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풍문으로 들었소' 서정연 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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