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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써니 나나, 고난이도 플라잉 요가 척척...박준형 "화장실에 해먹 있을 듯"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4-15 00:33


'룸메이트' 써니 나나

'룸메이트' 소녀시대 써니와 애프터스쿨 나나가 고난도 플라잉요가를 척척 해냈다.

14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 마지막화에서 나나와 써니, 영지, 박준형은 건강 관리를 위해 플라잉 요가를 배우러 갔다.

플라잉요가 배우기에 도전한 멤버들은 다빈치 동작, 피터팬 동작, 스파이더 동작 등의 시범을 보이는 선생님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날 플라잉요가에 첫 도전한 써니와 나나는 고난이도 동작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선생님의 지도 아래 하나하나 동작을 시도하던 두 사람은 해먹 위에서도 고난이도 자세를 자유자재로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 본 박준형은 "처음 배우는 거 아니지? 얘네 화장실에 해먹이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박준형은 자신의 해먹이 이상해서 발이 너무 아프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요가 트레이너는 수업에만 집중했고, 박준형은 "선생님이 날 무시한다"며 구시렁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해먹을 탓하면서 서투른 동작을 계속하던 박준형은 실수로 가랑이 사이에 해먹을 끼운 채 바닥에 떨어졌고 말 못할 고통에 괴로워했다.

이에 박준형의 설움이 폭발, 요가 트레이너의 해먹을 차지하고 자유자재로 요가 동작을 구사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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