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우리동네 예체능' 현주엽, 우지원의 과거사진 폭로에 "진짜 이 사람" 발끈

기사입력 2015-04-14 23:40 | 최종수정 2015-04-14 23:42



'우리동네 예체능' 현주엽이 우지원의 과거사진 폭로에 발끈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2주년을 맞아 'Again 1995' 농구 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엽은 우지원이 대학시절 모습이 담긴 앨범을 가져오자 나란히 앉아서 추억 삼매경에 빠졌다.

현주엽은 사진을 보던 중 갑자기 "아 진짜 이 사람"이라고 말하며 사진을 가리고 나섰다. 반면에 우지원은 사진을 공개하려고 필사적이었다.

발끈한 현주엽은 우지원을 끌고 샤워실로 데려가기까지 했다. 이때 김훈이 나타나 두 사람을 중재하는가 싶더니 현주엽을 배신하고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현주엽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있는 자신의 과거사진이 공개되자 쑥스러워함과 동시에 삐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훈은 벽면을 메운 선수들의 사진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이후 최희암 감독의 사진을 발견한 김훈은 옷으로 최 감독의 사진을 가린 뒤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때 최 감독이 나타났고, 두 사람은 덕담을 건넸고 뒤이어 등장한 우지원은 최 감독을 발견하고 그대로 무릎을 꿇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