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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출연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상현(천둥)은 "강현서는 몸도 마음도 병약해 가족들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지만 콤플렉스가 있는 어둡고 불쌍한 캐릭터다.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송창의는 "주변에서 고등학생 아버지 역에 우려를 표했다. 감독님이 형같은 아버지를 그리고 싶다고 하셔서 믿고 가려고 했다. 전작에서 딸 아빠를 했는데 쉽지 않았다. 부성애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고교생들의 문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일찍 결혼한 사람은 20대에 결혼할 수도 있고 아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