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한순간에 변태로 몰릴 수도 있겠구나"
이어 그는 "항상 다수가 강자다. 나 혼자라서 힘들었다"며 "이번 캐릭터를 연기할 때 거친 모습이 있는데 옷이나 이런 것들이 찢어질까봐 혹은 의도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까봐 걱정이 됐다. 별다른 일이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털어놨다.
주지훈은 '간신'에서 연산군(김강우)의 최측근 임숭재 역으로 채홍사로 임명되며 전국 1만 미녀를 모느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인물을 연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