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동그란 렌즈 두개에 검정색 안경테라고? 천만의 말씀. 비슷하게 보인다고 해서 다 같은 선글라스가 아니다. 렌즈의 색깔과 모양, 장식 디테일에 따라 별다른 공을 들이지 않고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감각적인 아이템이다. 이런 변화무쌍한 아이템을 두고도 매일의 똑같은 스타일링은 지겨우니, 요일별 상황에 맞는 똑똑한 선글라스 연출법으로 올 봄 최고의 트렌드세터가 되어보자.
1. 월, 화요일엔 시크한 도시 여자, 보아의 데일리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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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마인드 마스터/ MMS1008 A/ 34만 5천원]
2. 수, 목요일엔 전환점이 필요. 하하의 힙합 스타일링으로 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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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피로도 찾아오고 긴장이 풀려 살짝 느슨해지는 수, 목요일엔 좀더 펑키하고 스타일리쉬한 힙합 스타일링으로 재충전해보자. SBS '런닝맨'에서 하하는 가죽 래더 재킷에 후드 티셔츠로 반항적인 룩을 연출했다. 넙적하지 않고 감각적인 소형 원형 프레임 선글라스로 트렌디하고 위트있는 개구쟁이 스타일로 변신했다. 경쾌한 느낌을 자아내는 이 선글라스는 장난기 가득한 하하의 매력을 부각시킨다. 올 블랙 의상과 맞물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을 것 같은 홍대 오빠 스타일로 순식간에 변신시켜 준다.
[제품정보: 마인드 마스터/ MMS1010 A/ 34만 5천원]
3. 불금엔 유재석의 복고풍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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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마인드 마스터/ MMS1002 E/ 37만원]
4, 주말엔 여행을 떠나요, 박신혜의 유니크 포인트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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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베디베로/ VE504R BLK/ 38만원]
스타일의 완성은 선글라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노톤의 베이직한 의상에도 단숨에 패셔니스타로 만들어줄 고마운 아이템. 또한 이마에 쓰거나 셔츠에 살짝 꽂는 등의 연출방법의 차이로도 매번 느낌을 달리하는 변화무쌍 아이템이기도 하다. 올 해 선글라스 트렌드는 과거 검은 렌즈와 시크하고 간결한 프레임을 선호하는 데서 유니크한 미러 렌즈나 패턴 프레임으로 옮겨갔다고 한다. 올 봄, 트렌드와 자신의 취향을 적절히 섞어 보아-하하-유재석-박신혜와 같은 최적의 스타일링을 통해 색다른 기분도 만끽하고 패션스킬 또한 업시켜보는 게 어떨까?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