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두근두근인도' 수호 "인도서 난 막내, 눈에 힘 뺄 수 있어 좋았다"

기사입력 2015-04-09 21:49 | 최종수정 2015-04-09 21:49


그룹 엑소 수호가 9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두근두근-인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승훈 스포츠조선닷컴, issue@sportschosun.com>

'두근두근 인도' 수호가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에서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참석했다.

이날 수호는 인도에 다녀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나라인데 좋은 분들과 함께 다녀와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두근두근 인도'라는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좋겠지만 만약에 프로그램이 잘 안되더라도 이들과 함께 가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수호는 "내가 엑소에서는 리더인데 여기서는 다들 선배님이라 귀여워해주셔서 정말 좋았다"라며 "여기가 정말 편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수호가 나와 있을 때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지만, 대기실에서 인상을 쓰면서 나오는 걸 본 적이 있다"며 "수호가 지은 리더 표정이 굉장히 어색했는데, 인도에 가서 행복해 보였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수호는 "눈에 힘을 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부작으로 기획된 시즌제인 '두근두근 인도'는 KBS 보도국의 특파원으로 변신해 직접 취재에 나서는 K-POP 스타 5인(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스타엔 제공>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