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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고사]김윤서, 10점 만점에 9점.."케이트 모스 아닌가요?"

배선영 기자

기사입력 2015-04-09 07:55


배우 김윤서가 스포츠조선을 찾아 인터뷰에 응했다. 김윤서는 최근 종영한 화제작 '전설의 마녀'에서 마주희 역을 맡아 실감나는 악녀 연기를 선보였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3.24/

스타라면 피해갈 수 없는 패션고사. 김윤서도 2015학년도 스포츠조선 패션지수 평가 문제지 패션 상식 영역을 풀었다.

사진 촬영 틈틈이 문제와 마주했던 그녀. 평소 패션에 관심도 지식도 풍부했기에 시원시원하게 풀어간다. 결과는 실수로 틀린 3번 문항 탓에 90점! 아까워하는 그녀의 표정에서 패션에 대한 애정을 읽을 수 있었다.

그녀가 아깝게 틀린 3번 문항은 1960년대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모델로 글래머러스 한 모델들 사이 십대의 깡마른 모델의 등장이 파격적인 이슈를 만든 인물을 고르는 것이었다. 1960년대라는 사실을 무심코 지나간 탓에 그녀는 케이트 모스를 정답으로 선택했으나, 안타깝게도 답은 트위기였다.


김윤서의 패션고사
7번의 O.X 문제, '세계 4대 컬렉션은 뉴욕, 파리, 밀라노, 베를린이다'에서는 오답인 베를린에 동그라미도 쳤다.

이외에 그녀가 가장 어렵게(?) 풀었던 문제는 바로 10번 주관식이었는데, 패셔니스타가 갖춰야 할 조건 3가지를 쓰는 것이었다. 정답은 따로 없었지만, 고민이 필요한 문제. 고민 끝에 김윤서는 '기럭지와 센스, 그리고 자연스러움'을 적었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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