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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김민교 등 '연애의 맛' 파격 조연군단 기대감UP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4-09 17:16



영화 '연애의 맛'이 19금 연애 카운슬러 군단 김민교, 홍석천, 김창렬, 오민석 그리고 하주희와 신예 홍이주를 공개하며 올봄 극장가에 핵폭탄급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섹시하고 도발적인 푸드 스타일리스트 맹인영으로 분한 하주희는 특유의 섹시한 몸매로 시종일관 철벽남 왕성기(오지호)에게 들이대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한다. 이제껏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19금 연기를 소화해 낸 하주희는, 영화 속에서 베프로 등장하는 사진작가(김민교)의 충고에도 굴하지 않고 왕성기를 당혹케 하는 19금 발언과 행동으로 코믹함이 넘치는 섹시 포텐을 확실히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tvN 'SNL코리아'에서 코믹한 동공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민교는 맹인영의 절친이자 사진작가로 분해 특유의 찰진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또 홍석천은 왕성기의 친구이자 정신과 전문의 역을 맡아 "너 그거 안 서지? 이거 발라봐" 와 같은 파격적인 대사를 선보이며 후끈한 19금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속에서 길신설의 맞선남으로 분한 김창렬은 짧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길신설의 분노 게이지를 급상승시키는 맞선남 역을 기가 막히게 소화해 내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tvN 드라마 '미생'의 강대리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오민석이 가세해 등장만으로도 훈훈함이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영화를 기다리는 많은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 홍이주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독립영화 '소시민' 등에 출연하며 앞으로를 기대케 하는 신인이다. 그는 극 중 길신설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간호사 안공주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애의 맛'은 다음달 7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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