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밤을 걷는 선비'로 이준기와 호흡 맞추나? "최종 조율만 남긴 상태"

'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 <사진=스포츠조선DB>

배우 김소은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7일 한 매체는 방송계의 말을 인용해 "김소은이 최근 '밤을 걷는 선비' 제안을 받고 최종 조율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김소은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라이어 게임' 이후 8개월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이준기가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준기가 맡은 김성열은 출중한 외모에 문무를 겸비했으나 연인과 벗을 잃고 뱀파이어가 되는 인물이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장사에 나섰다가 뱀파이어 선비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앵그리맘' 후속 '맨도롱 또Œf'에 이어 오는 7월 방송 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