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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새 싱글 앨범 '2-1 (이의 일)'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화제이다.
프라이머리는 지난 7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앨범 트랙리스트와 함께 15초 길이의 수록곡 중 한 곡을 깜짝 공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에 깜짝 공개된 15초 분량의 수록곡은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공개된 곡에 대한 어떤 정보도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타이틀곡 제목은 무엇일지, 또 각 곡의 피처링진이 누구일지 등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며 프라이머리의 신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 동안 자이언티, 빈지노, 오혁 등 신인 아티스트들과의 새로운 작업은 물론, 가리온, 리쌍의 개리, 진보 등 힙합계 잔뼈 굵은 아티스트들과도 함께하며 시너지를 낸 프라이머리이기에 이번 앨범에서도 국내 독보적인 명품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은 정기고,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개코, 또 최근 뇌섹남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신예 랩몬스터와 'K팝스타3' 탑 3를 차지한 권진아까지 다양한 가창자들과 함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프라이머리의 신보 '2-1'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9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