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서 이국주를 만나면? "사진을 찍으세요"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5-04-08 14:27


이국주.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한양대에서 이국주를 본다면? 주저하지 말고 사진을 찍자. 흔쾌히 찍어준다.

이국주가 청취자를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번엔 대학가다.

SBS는 8일이국주가 9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의 한양대학교를 깜짝 방문한다고 알렸다.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SBS 라디오 프로그램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홍보를 위한 이벤트. 이국주는 '영스트리트' 홍보를 위해 적극적이다. 거리에 직접 나서 청취자와의 게릴라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에도 오목교역부터 왕십리역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영스 게릴라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그 때 수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야심차게 준비한 두 번째 홍보 이벤트. 이국주는 이번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영스의 주 청취자 타겟인 20대 청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며 벼르고 있다.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한양대 앞에서 이국주와 함께 사진을 찍고, 영스트리트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선물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홍보이벤트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한양대에서 이국주를 본다면 주저하지 말고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당부했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107.7Mhz SBS 파워 FM에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 중이다. 고릴라 어플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영스트리트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은 sbsyoungstreet며 팔로잉하면 방송에선 볼 수 없는 다양한 동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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