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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이어트는 개그가 될 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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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가지. 고민이 하나 더 남아있다. 바로 "왜 '개그콘서트'에서 다이어트를 하느냐, 다이어트는 헬스장 가서 해라"는 등의 일부 악플이다. 분명 '라스트 헬스보이'는 지난 시즌에 비해 개그 요소를 강화했다. 이종훈이 개그 담당으로 노선을 정했고, '미스터 복' 복현규가 새롭게 합류해 케미를 뽐낸다. 예를 들면 6일 방송분에서 복현규가 준 꽃 한송이를 수줍게 받아들었던 여자 방청객은 이종훈이 꽃 한다발을 건네자 그대로 다시 집어던졌다. 물론 이 상황은 연출된 것이 아니지만 분명 개그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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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