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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한 이별, 원곡자 박진영-선예 듀엣무대 보니 ‘감동’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4-07 09:00 | 최종수정 2015-04-07 14:19


발라드 '대낮에 한 이별'이 MBC '복면가왕', SBS 'K팝스타4'에서 동시에 울려 퍼진 가운데, 원곡자인 박진영과 원더걸스 선예의 과거 듀엣 무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7년 박진영은 케이블 음악 방송 Mnet 등에서 선예와 함께 '대낮에 한 이별'을 열창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낸 바 있다. 당시 선예도 앳된 얼굴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지난 5일 일요일 동시간대 예능프로인 '복면가왕', 'K팝스타4'에서는 '대낮에 한 이별'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이날 '복면가왕' 1라운드는 집 나온 수사자(가수 강균성)와 앙칼진 고양이의 대결을 펼쳐졌다. 두 사람은 '대낮에 한 이별'을 듀엣곡으로 부르며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집 나온 수사자'가 탈락, 그의 정체는 가수 강균성으로 밝혀졌다.

'대낮에 한 이별'은 'K팝스타4' 세미파이널 무대에 또 등장했다.

TOP3 진출자 정승환은 수지와 콜라보레이션 곡으로 '대낮에 한 이별'을 선곡, 두 사람은 침착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뽐냈다.

한편, '대낮에 한 이별'은 가수 박진영 7집 'Back to Stage'에 담긴 곡이다. 원곡은 박진영과 원더걸스 소속 선예가 듀엣으로 불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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