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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원나잇 스캔들, 고아성이 직접 해결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4-07 20:44


'풍문으로 들었소' 서봄(고아성)이 언니 서누리(공승연)의 원나잇 스캔들을 직접 해결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3회에서 서누리는 동생 서봄의 발목을 잡았다.

서누리는 재벌가 자제 한인상(이준)과 결혼하며 신분상승한 여동생 서봄에게 자극 받아 신입 아나운서 신분으로 재벌가 자제들과 급만남 후 원나잇 스캔들에 휘말렸다.

서누리의 원나잇 스캔들은 서누리의 부모보다 서봄의 시부모가 먼저 알게됐고 곧 상류사회에도 퍼졌다.

이에 '풍문으로 들었소' 14회 예고편에서는 언니의 비행을 알게 된 서봄이 행동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미 상류사회에 완전히 편입된 서봄과 그런 동생처럼 되고 싶어 허영에 눈이 먼 서누리가 대조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풍문으로 들었소' 관계자는 "7일 밤 방송되는 14회에는 완벽한 작은 사모님이 된 서봄이 이비서(서정연)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등 더욱 재미있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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